2016년 9월 27일 화요일

당신의 배우자에게는 혼자 사시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가 있으며 형제자매들이 전담하여 간병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안된다. 또한 상대편 배우자의 어머니가 요양원을 들어가길 완강히 거부하 자료 - 자료실

From : http://www.needreport.com/index.php?document_srl=327420
당신의 배우자에게는 혼자 사시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가 있으며 형제자매들이 전담하여 간병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안된다. 또한 상대편 배우자의 어머니가 요양원을 들어가길 완강히 거부하 자료

당신의 배우자에게는 혼자 사시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가 있으며 형제자매들이 전담하여 간병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안된다. 또한 상대편 배우자의 어머니가 요양원을 들어가길 완강히 거부하

당신의 배우자에게는 혼자 사시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가 있으며 형제자매들이 전담하여 간병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안된다. 또한 상대편 배우자의 어머니가 요양원을 들어가길 완강히 거부하

당신의 배우자에게는 혼자 사시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가 있으며 형제자매들이 전담하여 간병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안 된다. 또한 상대편 배우자의 어머니가 요양원을 들어가길 완강히 거부하여 배우자가 직접 집에 모시고 와서 간병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 이럴 때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긴 병에 효자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제가 짧다면 짧지만 30여년의 인생을 살면서 느끼는 바가 하나 있습니다. "옛말 틀린 것 하나 없다"입니다. 긴병에 효자 없다는 말을 여러 케이스를 통해 많이 느끼는 바입니다.

지인 중에 자식들이 다 출가하고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 혼자 사시는 분이 계십니다. 간병인분과 지내다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또 다른 지인의 경우 부모님과 같이 사셨는데 아버님 먼저 돌아가시고 시어머니가 치매가 걸리셔서 며느님이 다 케어를 하셨다고 합니다. 혼자 케어하랴 살림하랴 시어머니가 힘도 좋아서 문 잠그고 시장가고 하면 그 사이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놔서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사회복지사가 주기적으로 방문 하는데 치매인 시어머니도 시어머니지만 케어하시는 며느님이 더 힘들어 보인다고 영양제를 따로 챙겨줬다고 합니다. 제 친구 어머니의 경우도 부모님과 같이 사시다 어머님 먼저 돌아가시고 시아버지가 치매가 와서 수시로 나가시는 할아버지 때문에 할아버지 찾으러 빨리 가봐야 한다고 집에 일찍 들어가든 친구였습니다. 친구 아버지는 지방에서 근무를 하여 주말부부였습니다. 결국 친구 할아버지는 요양원으로 모셔졌고 회복하시는 듯 좋아보였으나 결국 요양원에서 평안하게 영면하셨습니다.

저의 경우도 저희 외할머니께서 치매시라 간접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모들과 엄마가 돌아가면서 보고 있지만 다들 상황이 여의치 않고, 할머니가 가끔 괜찮으실 때 혼자 살고 싶다고 하셔서 자식들 집으로 모시고 있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자식들이 다 출가도 했고 다들 가정을 꾸리고 있는 상황에서 혼자 된 부모님 모시는 것도 여러 가지 이유로 힘들 터인데, 치매 부모라고 하면 아무래도 체력적 정신적 경제적으로 많이 부담이 될 것입니다. 당장 빈 방이 있는 경우가 많이 없을뿐더러 주로 간병을 볼 사람이 전문 간병인 교육을 받지 않은 이상 사랑으로만 하기에는 굉장히 고된 일 일 것입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배우자의 부모께서 요양원 같은 시설에는 들어가지 않겠다고 버티는 것도 흔하지 않은 일이고 더군다나 다른 형제들은 상황이 안 된다고 모시기를 꺼려하는 상황에서 내 배우자가 선뜻 모셔오자 하는 경우도 흔치 않은 상황 같습니다. 다들 자식들한테 부담주기 싫어서 노후자금 마련하는 추세이고 혹여 병들거나 혼자 건사할 힘이 없어지면 자식들에게 모셔라 하기 보다는 요양원이나 실버타운에 들어가겠다 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후죽순 생겨나는 요양원, 실버타운의 숫자만 봐도 그 수요가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 내가 처해진다고 할 때 저의 경우도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취업주부인지 아니면 전업주부이더라도 혹시나 어린 아기가 있지는 않은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취업주부라면 회사를 그만두고서라도 시어머니를 보라는 시어머니나 시댁식구라면 두 번 생각하지도 않고 이혼을 결정할 것입니다. 전업주부의 경우 애기가 있는 지 없는 지는 다음의 경우 때문입니다. 전래동화에서나 볼 법한 얘기가 사실은 실화였다는 끔찍한 얘기를 하고자 합니다. 박경철의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책에 나온 내용인데 요약하자면 부부가 치매 걸린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고 낮에는 멀쩡하신 어머니께 아이를 맡기고 시장에 다녀왔는데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반기며 '오느라 수고했다 너 주려고 곰국 끓여 놨다.' 해서 며느리는 이상하다 집에 재료가 없을 텐데 무엇으로 하며 솥단지를 보았고 그대로 혼절했다는 이야기. 의사에게 검안서 작성 요청이 들어왔고 아이는 직접 사인 - 익사에 의한 호흡부전, 간접 사인 - 전신화상으로 심페기능 정지라고 작성해서 제출했다는 끔찍한 이야기이다. 이것이 너무 끔찍하여 케이스 빈도를 유추하기는 힘들지만 이와 비슷한 경우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겠습니다. 꼭 이렇게 엄청나고 끔찍하고 비극적인 케이스를 들지 않더라도 지금 아기를 키우고 있는 아기 엄마들에게 물어보면 애기 키우는 것도 힘든데 치매 노모 간병까지 할 수 있다는 사람은 아마 극히 드문 희귀 케이스일 것 같습니다.

이 두 가지 경우를 제외하더라도 제가 모셔야 할 상황이 된다면 저는 4가지의 방법을 써서라도 제가 직접 간병하는 일만은 막도록 할 것 같습니다. 첫째, 시어머니를 설득해서 요양원으로 모시는 방법이고 둘째 남편더러 직접 모시라고 하는 방법입니다. 시어머니가 요양원으로 안가겠다고 부득불 우기시면 저는 이혼을 불사하고서라도 막을 것입니다. 어느 어미가 자신의 욕심으로 자식 잘 못되는 것을 보고만 있겠습니까 제 생각은 간병은 전문 간병인에게 맡기는 게 맞다라는 것입니다. 저는 간병 교육을 받지 않았을 뿐더러 받고 싶은 마음도 없거니와 체력도 따라주지 않습니다. 저희 시이모부님께서 교통사고로 크게 다치셔서 척수장애인이 되셨습니다. 시이모님께서 수발을 다 드셨는데 남편이 등치가 있던 분이셔서 척수장애인은 욕창에 걸리지 않도록 자주 자세를 바꿔줘야 하고 그 밖에도 움직여야 할 상황이 올 때마다 그 몫은 와이프인 시이모님이었습니다. 휠체어 타서 앉아서 식사를 하고 그 밖의 운동은 아직 힘든 상황이라 오히려 체중이 늘어만 가는 남편 덕에 결국 시이모님은 허리 디스크병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3살짜리 아기를 키우고 있는 엄마인데 요즘 어린이집 교사가 영유아 학대하는 사건들을 보며 심하게 분노하는 한편 그들이 왜 그랬는지 약간은 이해를 하는 편입니다. 주변 어린이집 엄마들이나 친구들을 봐도 우스갯소리로 이해는 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그들이 법적으로 잘못한 것은 어김없는 사실이고 그들이 지탄받는 데는 그것을 직업으로 삼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의 선택으로 오는 스트레스를 힘없고 어린 아이들한테 전가해서는 안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특히나 어린이집 교사나 간호사 등 희생, 봉사를 기반으로 하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미리보기를 볼 수 있습니다.)

자료 (압축파일).zip

댓글 없음:

댓글 쓰기

가장 많이 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