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5일 일요일

독후감 업로드 홍까오량 가족을 읽고 다운 - 자료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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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업로드 홍까오량 가족을 읽고

[독후감]홍까오량 가족을 읽고

홍까오량 가족을 읽고

중국 문단의 대표적인 작가로 급부상한 모옌의 대표작. 소설의 일부 내용을 장이모우 감독이 영화 `붉은 수수밭`으로 제작하였으며, 1920년대 중반부터 1940년대 초반까지의 중국 산둥 성 까오미 현을 그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일본군이 주둔하고 있는 까오미 현은 온갖 착취와 부역 등 일제의 만행에 시달리고 있는데, 서서히 대오를 정비하며 일본군에 맞서는 중국 민초들의 모습이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소설은 문둥병을 앓고 있는 고량주 양조장집 아들에게 팔리듯 시집가던 따이펑리옌이 당시 꽃가마를 메던 위잔아오와 사랑에 빠져 `나`의 아버지를 잉태하는 시점에서 비롯된다. 위잔아오는 양조장집 부자를 살해해 따이펑리옌이 그 안주인이 되도록 한 뒤에 양조장에 일꾼으로 들어가 있다가 점차 영웅적인 면모를 보이며 인근의 민중들을 통솔하기 시작한다. 그로부터 십여 년 뒤 일제의 착취는 점점 심해져가고, 양조장의 큰어른인 루어한 큰할아버지(大爺)가 가죽을 벗겨 죽임을 당하는 만행을 당하자 위잔아오는 매복전을 벌여 일본군에 승리를 거둔다. 그러나 이 전투에서 `나의 할머니` 따이펑리옌이 총에 맞아 숨지게 되고, 이어지는 일본군의 보복 학살로 까오미 현은 처참한 살육의 땅으로 변해간다. 일제에 맞서기 위해 렁 부대(국민당), 팔로군(공산당), 철판회(민병 조직) 등이 생겨나지만 아직 변변한 무기조차 없이 서로 무기쟁탈전이나 벌이는 형편이다. `나의 할아버지`인 위잔아오 사령관은 어느 거대 조직에도 가담하기를 꺼리며 맨 앞에서 민중들을 진두지휘하며 일본군에 저항한다. 소설은 `나`가 서술하는 동시에 `나의 할머니ㆍ할아버지ㆍ아버지ㆍ어머니`가 주인공 화자로 등장함으로써 이들 가족의 오래전 옛이야기를 바로 현 시점에까지 끌어내리는 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영화 `붉은 수수밭`에서 생략한 이야기들을 하나로 엮어내고, 무거운 정치적 담론을 배재한 대신 해학과 풍자가 넘치는 문체로 영화와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 글은 중국 민초들의 생생한 한일 투쟁기를 다룬 소설이다. 소설의 일부 내용을 장이모우 감독이 영화'붉은 수수밭'으로 제작하였다. 소설이지만 너무 생생하고 글에서의 슬픔과 분노가 들어있다. 서로의 이기심과 탐욕으로 인해 가족들은 생이별을 마음으로 느끼고 이런 쓰라린 아픔을 거대한 대륙, 중국에서도 함께 공유하는 마음이 생길 줄 몰랐다. 권력과 힘이 있으면 모든 것을 집어 삼키던 그 시절 일본이라는 나라는 서양이라는 나라에서 힘을 키우는 법을 배워왔고, 거대한 대륙 중국을 탐하고 있던 것이다. 육지로의 세력 확장을 꿈꾸던 일본에 의해 가족의 아픔과 비극을 보고 있으면 마치 우리나라를 지배하여 치욕과 고통을 안겨준 일본이 떠오른다. 너무나 잔인한 일본군에 대한 묘사는 마치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난 일과 같기에 생생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중국인들은 자신의 나라를 빼앗으로 온 일본군에게 맞서 죽기를 각오하고 저항한다. 허나 일본군의 서양에서 배워온 것과 맞서기란 무모한 짓이라는 것이다. 무참히 죽어나가고 있는 글을 읽고 있으니 서로가 다 같이 한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런 싸움도 없을 것인데 힘의 논리가 아닌 화합하는 논리로 서로가 양보하면서 살면 안되는 것인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현대사회를 봐도 무기(총,칼)로 무자비하게 목숨을 빼앗고 죽이는 일은 없지만,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해 과도한 경쟁과 남을 밟고 일어서려는 마음은 여전히 자리 잡고 있는 것 같다. 서로가 그 나라의 전통을 이해해주고 양보해 준다면 아마도 과도한 경쟁도 없을 것이고, 지나침 욕심 이기심이 생겨나지 않을 꺼라고 생각한다. 피로 얼룩진 세상이 아닌 사랑으로 서로를 감싸주는 그런 세상이 되기를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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