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27일 월요일

독후감 자료 홍당무를 읽고나서 레폿 - 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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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자료 홍당무를 읽고나서 레폿

독후감 자료 홍당무를 읽고나서

[독후감]홍당무를 읽고나서

홍당무를 읽고나서

홍당무는 과연 나쁜 아이일까 나는 이 책을 끝까지 읽어보고서는 이런 의문을 가졌다. 남들이 생각할 때에는 어머니의 구박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홍당무를 나쁜 아이가아니라고도 볼 수 있다. 하지만 입장을 바꿔서 만약 르픽 부인이 홍당무를 훌륭하게 키우려고 그렇게 심하게 대했다고 생각하면 어떨까 그런 어머니에게 반감을 품고 있는 홍당무가 그래도 착한아이일까

홍당무는 어떻게 보면 착한아이 보다는 자기 의견을 내비치지 않는 아이 같이 보이기도 한다. 그 이유는 항상 어머니에게 구박을 받으면서도 미움을 내비친 적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또한 형제들이 항상 좋은 것을 다 차지해도 그냥 아무 말 없이 돌아섰다. 남들이 보면 착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내 생각엔 남이 의견에 너무 지나치게 따르는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만약에 홍당무가 진짜로 착한아이였다면 어머니를 사랑 했을 것이다. 하지만 홍당무는 어머니가 보지 않는 곳에서는 어머니를 욕했다. 그런 이유로 홍당무는 착하지 않은 아이 같다. 그는 비록 어머니에게 순종하지만 그것은 자기의 의견을 내비치지 않는 것뿐이지 결코 착한아이라고는 볼 수가 없다.

하지만 또한 그가 나쁜 아이라고도 볼수는 없을 것이다. 비록 멀리서 어머니를 욕하기는 했지만 그녀에게 못된 짓을 고의로 하지 않았고 아버지 앞에서는 언제나 착하게 굴었다. 그래서 나는 홍당무가 착한 아이인지 나쁜 아이인지는 아직 구별할 수 없다.

르픽 부인의 행동은 결코 착하다고는 볼 수는 없다. 왜냐하면 그녀는 언제나 홍당무에게 고된 일을 시키고 짓궂게 굴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르픽 부인을 나쁘다고 생각할 것이고 나도 그 말에 동감한다. 도대체 왜 르픽 부인은 남의 자식도 아닌 친 자식을 그렇게 못살게 굴고 구박하는 것일까 그녀의 눈에는 홍당무의 모습이 어리석고 순진하고 반항할 줄 모르는 그런 만만한 아이로 비쳤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가 그를 그렇게 만만하게 본 것은 분명 잘못된 일이였다. 왜냐하면 르픽 부인이 자식의 어머니이기 전에 한 인간인 것처럼 홍당무도 그녀의 자식이기 전에 한 남자이며 인간이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나는 르픽부인이 아주 나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하나님이 모든 사람은 원래 나쁘지 않다.'라는 말 때문이기도 하지만 나는 그녀가 아들에게 가볍지만 애정이 들어있는 키스를 보내준 것 때문에 르픽 부인에게 아직 홍당무를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 있다는 것을 느꼈다.

내가 마지막으로 내린 결론은 '홍당무는 평범한 아이이고 르픽 부인은 나쁜 쪽에 조금 가깝지만 아주 나쁘지는 않다.'라는 것이다. 작가가 여기서 묘사하는 르픽 부인은 어머니의 잔소리일 것이고 홍당무는 자기 자신을 뜻하는 것일 것이다. 그리고 어머니가 아무리 자기를 미워한다 해도 그것은 진짜로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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