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27일 월요일

독후감 올립니다 피천득의 인연을 읽고나서 보고서 - 표지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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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올립니다 피천득의 인연을 읽고나서 보고서

독후감 올립니다 피천득의 인연을 읽고나서

[독후감]피천득의 인연을 읽고나서

피천득의 인연을 읽고나서

엄마가 내게 추천해 주신 수필은 피천득의 『인연』이였다. 제목은 여러번 들어 봤지만, 읽어보지는 못 했던 수필이였다. 큰 기대를 가지고 글을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처음 읽었을 때는 『인연』이 왜 유명한지 모르겠었고, 읽기 전 기대가 너무 컸었기 때문에, 읽고나서 실망감도 조금 있었다. 다음 날, 나는 『인연』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가 있지만, 내가 그 이유를 찾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하여 엄마에게 "꽃과 아사코", "마지막 구절"이라는 힌트들을 받아 다시 여러 번 읽었다.

『인연』에는 3 종류의 꽃이 나왔다. 어리고 귀여운 스위트 피, 청순하고 세련된 목련꽃, 그리고 시들고 초라해진 백합 이 꽃들에 대해 아는 것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꽃에 대해서 조사를 해 보았다. 조사하면서 느낀것은 『인연』에서 나오는 '나'의 아사코에 대한 사랑과, 꽃말이 연관성이 있다는 것이였다.

아사코와의 첫 만남에서 아사코가 '나'의 책상 위에 놓아 줬던 스위트피의 꽃말은 `기쁨`이다. '나'는 동생 같은 아사코를 보며 기쁨을 느꼈을 것이다. 13년이 지난 2번째 만남에서는 아사코의 집 마당에는 목련꽃이 피어 있었다. 목련의 꽃말은 `고귀함, 숭고한 정신, 우애, 사모, 이룰 수 없는 사랑`이다. 이는 세련되고 영양이 되고 '나'와 거리가 멀어진 아사코를 나타낸 것이라고 생각했다.마지막, 3번째 만남에서 '나'는 아사코가 백합같이 시들었다고 표현했다. 백합의 꽃말은 `순결, 변함 없는 사랑`이다. 그래서 백합이 시들었다는 것은 '나'가 아사코에게 느꼈던 사랑이 식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 같다.

이 수필에서 가장 유명한 구절은 마지막에 나오는 "그리워하는데도 한 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아사코와 나는 세 번 만났다. 세 번째는 아니 만났어야 좋았을 것이다."이다. 과거에 있었던 일을 생각하며 지금 내게 주어진 시간을 흘러보내는 경우가 있다. 과거의 행복을 다시 끌어 오려고 노력하다 실패해서 실망하지 말자는 뜻인 것 같다. 과거를 붙잡기 보다는 과거는 좋은 추억으로만 간직하고, 그 대신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가지고 뜻 깊은 시간들과 행복을 만들어가려고 노력하는 것이 더 현명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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