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27일 월요일

독후감 자료 지구 2084를 읽고나서 Up - A++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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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자료 지구 2084를 읽고나서 Up

독후감 자료 지구 2084를 읽고나서

[독후감]지구 2084를 읽고나서

지구 2084를 읽고나서

`Everything changes, but nothing changes.`라는 말이 있다. 모든 것이 변해도 그 본질만은 변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우리에게 본질은 무엇일까 내 안의 소중한 본래의 성질은 인간의 마음안에 있는 영혼이라는 생각을 했다. 마음 깊은 곳에 진실하고 가치있게 존재하는 그것은 선하면서 사랑으로 가득한 자유라는 생각을 한다. 겉모습은 변해도 그 본래의 성질만은 변하지 않는 진실 그 자체이며 선과 사랑을 품은 그것을 자연이라고 부를 수 있다. 자연은 오랜 세월 동안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색색의 아름다움을 자신의 이익에 묶어두지 않고 봄은 여름을 위해 여름은 가을을 위해 가을은 겨울을 위해 다시 또 겨울은 봄을 위해 자신을 내어 놓으며 항상 우리 곁에 있어왔다. 뿐만 아니라 땅을 비롯하여 물, 공기, 나무와 나무의 열매, 곤충과 동물, 물고기들 그 모든 것들은 자신의 생명을 계속하기 위해 본능을 발휘한다. 그러면서 동시에 또 다른 생명을 자신이 내어줄 때에도 자연 그것으로 받아들인다. 마치 우리들을 위해 아낌없이 자신을 내어주면서 모진 시련과 고통을 견디어 내는 것으로 보인다. 나이가 싫은 내색을 해본 적도 없다. 그런 자연을 바라보면서 우리 인간들은 많은 깨달음을 얻는다. 그런데 요즘 우리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던 고마운 자연이 화가 나있는 것 같다. 자신을 소리 없이 내어준 자연은 지금 멸종위기라는 암에 걸려가고 있다. 그것도 자신을 아낌없이 내어준 친구인 인간 때문이다. 우리는 45억년이라는 시간 동안 지구의 환경과 함께 사는 길을 찾아왔다. 45억년의 시간 중에 우리 인간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고작 600만년 전이다. 그 전에는 다양한 종류의 지구의 생명들이 탄생하고 성장하였으며 사라지고 또 다시 탄생하여 성장해왔다. 그런데 지금은 지구 환경이라는 자연적인 생존이 아니라 인간의 욕심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지구 환경이 우리의 어머니이며 친구인 자연에게 멸종이라는 약을 주사하고 있다. 언젠가는 우리가 가족처럼 여기며 사랑하고 아끼는 애완견에게도 멸종위기종이라는 스티커가 붙을지모른다. 그래서 수많은 생물과 동물들을 백과사전 속에서 담겨진 사진으로만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계절에 따라 형형색색 수놓으며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지구의 아름다운 그림들이 벌써 깨어지고 있고, 푸른색의 신비로움을 지닌 지구의 땅이 누런색으로 황폐하게 변해가고 있다. 이런 이야기를 「지구 2084」에서 전한다. 이대로 가다가 2084년에는 우리의 자연이 그대로 남아 있지 않고 자판기 속에서 돈을 넣어야만 볼 수 있게 될 것이라 전한다. 지구 안에서 살아있는 생명이란 오직 인간뿐인 것처럼 2084년에는 그렇게 변할지 모른다고 가정하고 있다. 그런데 사람들은 「지구 2084」에서 전하는 이야기가 사실로 증명되어 가는데도, 눈에 띄게 지구 환경이 변화하는 것을 몸으로 느끼면서도 변화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자연이 화를 내는 것은 당연하다며 체념하는 듯이 보인다. 「지구 2084」에서 예언하듯 이제 자연이 인간에게 복수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래서 내 마음 한 구석에서 자꾸 노라와 요나스처럼 사람들의 의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지금 내가 해야 할 일들이 있다고 재촉했다. 그렇게 「지구 2084」는 나에게 많은 말을 했다. 책을 읽어가는 동안 지구의 종들이 사라져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인식하여 갔다. 사회시간에도 지구의 자원과 환경에 대해 배웠던 내용들이 떠올랐다. 지구의 주요 자원인 석탄, 철광석, 보크사이트, 석유 등 천연자원들이 인간 사회의 개발과 성장이라는 이름으로 그리고 사람들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마구 사용되었고, 이제는 고갈상태에 와 있다고 했다. 지구의 탄생 이후 우리 곁을 늘 지켜온 물까지도 이제는 고갈이라는 이름을 달고 있다. 사람들이 '고갈'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도 절망하지 않았다. 지구의 성장과 함께 해온 천연자원들이 이제 인간에게 저주를 품고 있다. 그런데도 인간은 여전히 개발과 성장이라는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정말 무서웠던 '자연의 저주'는 멸종된 종들이 생긴 이후에 벌어지는 '나비효과'이다. 「지구 2084」에서 노라는 멸종위기에 있는 벌의 경보에 대해 말했다. 벌의 멸종은 곧 인간이 먹고 사는 식량의 멸종에까지 연결될 수 있다고 말한다. 자연은 인간을 살리는 산소를 배출하지만 인간은 자연을 해치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면서 자폭하는 폭탄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했다. 어쩌면 지금 우리에게 마지막 기회일지 모른다고 노바가 말한다. '투모로우'라는 영화와 지난해 우리의 가슴을 울렸던 '인터스텔라'라는 영화에서 마지막이 무엇인지를 보았다. '투모로우'는 갑작스런 기후변화로 빙하기가 오는 이야기였다. '인터스텔라'는 기후변화로 사막화되어 가는 지구의 종말에 대해 우리에게 경고했다. 오랜 세월 동안 인간이 만들어온 재앙은 스스로에게 뿐만 아니라 우리의 친구인 지구에게 엄청난 대재앙을 주었다. 사람들은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이런저런 일을 한다. 그런데 정작 우리의 가족인 지구와 자연에게는 함부로 대한다. 우리는 자연에서 땔감을 얻어서 얼어 죽지 않을 수 있었고, 나무를 통해 깨끗한 산소를 제공받았다. 그 무엇보다 자연으로부터 본질의 아름다움을 받았고 그것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은 가족끼리 서로를 배려하고 사랑하는 것이다. 나는 이번 여름부터 지구환경 지킴이를 시작했다. 친구들과 카페를 만들고 멸종위기종들에 대해 알리고 멸종위기들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일이 무엇인지 찾고 건의하고 있다. 그리고 숲 사랑 지킴이 활동도 하고 있다. 지금 나부터 시작하는 것이 길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연의 본질을 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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