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12일 금요일

트루먼 쇼를 보고나서 다운로드 - 취업자료

From : http://www.needreport.com/index.php?document_srl=319608
트루먼 쇼를 보고나서 다운로드

트루먼 쇼를 보고나서

트루먼 쇼를 보고나서

트루먼 쇼를 보고나서

여러분은 자신이 이 세상에 속하지 않으며, 주변의 모든 것이 거짓되고 주변 사람들이 가짜처럼 느껴진 적이 있는가 트루먼 쇼(1998년 제작)의 주인공의 느낌이 런 것이었다. 그의 삶은 엄마 뱃속에 있었을 때부터 TV드라마로 만들어져 하루 24시간의 생활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방송되었다. 트루먼의 부모, 아내, 가장 친한 친구까지 극중 연기자였으며, 그의 고향인 고립무원의 씨헤이븐(Sea haven)은 사실 5000개의 카메라가 숨겨져 있는 거대한 무대였던 것이다. 참고로 포스터는 8억 2천만 원을 들여 아티스트 롭 실버맨이 만든 영화의 상징이다. 수백 개의 트루먼이 모여 하나로 만들어진 트루먼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트루먼 쇼가 촬영되었던 거대한 돔의 위치는 캘리포니아 주, 버뱅크. 이렇게 해서 정해진 영화 속 주인공의 풀네임은 `트루먼 버뱅크`이다. 정작 트루먼 자신은 전 세계에 시청자를 거느린 생방송 TV쇼의 주인공이란 걸 알지 못한다. 하지만 외부 세계로 가려는 내면의 갈망을 멈추지 않는다. 트루먼 쇼는 말 그대로 트루먼이라는 남자의 삶을 방송하는 TV 쇼로, 태어날 때부터 걸음마, 초등학교 입학, 대학 진학, 결혼 등등 그 사람의 인생을 죄다 촬영하는 최고 인기 프로그램이다. 라이브로 하루 24시간 내내 방송되며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잠자는 것까지 모두 찍어서 방송한다. 단, 검열삭제 씬은 편집되는 듯하다. 한 시청자가 `중요한 장면이 나오면 커튼 펄럭대는 것만 보여주더라.` 라고 말한다.

극중에서 트루먼 쇼의 주인공 후보 아기는 그 외에 4명이 더 있었으나 그가 방송 날짜에 맞춰 태어났기 때문에 그가 트루먼 쇼의 주인공이 되었다. 설정상 법적으로 개인이 아니라 법인에 최초로 입양된 아이라고 한다. 영화 속, 트루먼 쇼의 소품으로 등장하는 비타민D가 담긴 병이 인상적이었다. 이것은 그들이 돔 안에서 생활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연 광합성이 부족한 사람들을 위한 필수요소인 셈이다. 트루먼이 지나치는 건물 중 하나의 이름은` 옴니콤(Omnicom)`. 옴니콤은 기독교에서 전지전능한 존재를 의미하는데 이 영화에서는 크리스토프의 역할을 암시한다.

하지만 트루먼 본인은 자신의 생활이 방송된다는 것을 모른다. 트루먼 쇼에 등장하는 사람 중 트루먼을 제외한 모든 사람, 소꿉친구와 직장동료, 옆집 이웃과 심지어 부모와 아내까지 연기자다. 그들은 배우로서 각본에 따라 트루먼의 주변 인물을 연기하며 행동한다. 대화하는 중간 중간 친구나 아내가 뜬금없는 말을 하는데, 조금만 생각해보면 시청자들을 향해 광고 중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맥주를 마시던 친구가 `맥주가 이 정도는 되어야지.` 라고 말하며 동시에 맥주 상표를 보여주는 식. 사실, 트루먼이 사용하는 모든 생활 용품은 광고되는 것이다. 옷, 식품, 심지어 집까지도. 아내나 친구 등 트루먼과 가까운 사람을 연기하는 배우들은 연기생활이 곧 자신의 사생활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트루먼과 면식이 없는 단역들은 배우가 계속 교체되는 듯 하며, 그들은 주역 배우들에 비해 연기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또한, 그가 어릴 때부터 살아온 섬 씨헤이븐(Seaheaven)도 실제로는 외부인의 출입이 금지된, 흡사 오버 테크놀러지 같은 거대한 세트장이다. 그가 바다를 항해하지 못하도록 감독은 많은 사건들을 통해 그에게 정신적인 충격을 주는데, 바다에서 아버지의 죽음을 겪게 하여 트루먼에게 죄책감을 느끼게 하는 것도 그 중 하나였다. 그 이후 트루먼은 바다 여행을 시도하지 않는다. 그를 동정했던 사람들이 진실을 말해 주지 않았다면 그의 삶은 없었을 것이다. 예로써 그가 대학에 다닐 때 한 여학생(여배우)은 `이곳의 모든 것은 가짜야, 모두 너를 위한 것이지. 하늘, 바다, 모든 것이 TV 세트이고, 사람들은 모두 연기자일 뿐이야`라고 말하며 진실을 전해 주려 한다. 하지만 그녀는 그 일로 섬에서 쫓겨난다. 직장을 잃은 것은 불문가지. 당시 트루먼은 그녀의 말이 무슨 뜻인지, 사실이 어떤지 이해하지 못한다. 그녀가 씨헤이븐에서 사라진 후 그는 계속 그녀를 찾고자 하지만 소용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깊은 슬픔에 잠겨 있던 그는 사랑하는 그녀가 했던 말들을 떠올리기 시작한다. 그때부터 주변 상황의 이상한 점을 하나씩 눈치채게 되고 진실을 알고자 필사적으로 노력하기 시작한다. 얼마 후 그는 이곳을 벗어나려는 갈망이 클수록 그를 이곳에 묶어 두려는 힘도 강해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

트루먼은 메릴과 결혼한 뒤에도 첫사랑인 실비아를 잊지 못해 그녀를 찾아 피지로 떠나고 싶어 했다. 잠시 봤던 첫사랑의 얼굴을 끝까지 기억하며 잡지에서 오린 모델들의 얼굴로 실비아 얼굴 사진을 만들어서 탈출하는 순간까지 간직하고 있는 트루먼을 보고 감동한다. 마지막 신에서 트루먼이 결국 세트를 빠져나가자 뛸 듯이 기뻐하며 트루먼을 맞이하러 떠난다. 트루먼의 탈출을 가장 기뻐한 사람이었을 것으로 보이며, 이후 냉혹한 현실과 마주하게 될 트루먼을 사랑으로 지켜줄 것이 예상되는 대목이다.

트루먼의 단짝인 말론은 풍채가 좋은 미남이다. 7살 때부터 트루먼의 친구를 연기했다고 하니 그는 거의 평생을 연기하며 살아온 셈. 트루먼을 진짜 친구로 여기는 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작중에서 절대 거짓말하지 않는다는 말을 할 때 죄책감을 느끼는 듯한 묘사가 살짝 있다. 이후 배우 노아 에머리히 인터뷰에 의하면, 설정상 루이스 콜트레인은 트루먼을 속이는데 죄책감을 가지고 있고, 그 후유증으로 장기간의 약물 중독이 있다고 한다. 나름대로 트루먼에게 미안한 감정은 가지고 있는 듯하다. 극중 시점에선 흥분한 트루먼을 진정시키거나 섬에 의구심을 품는 트루먼의 주의를 딴 데로 돌리는 역할을 주로 맡았으며, 트루먼 쇼의 주연 배우들 중 가장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 듯하다. 트루먼이 방송 사고를 낼 상황이면 늘 한손에 맥주캔 세트를 들고 `트루먼~! 깜짝 파티하자~!`라며 천연덕스럽게 나타난다. 후반에 의심과 고통에 가득한 심정을 토로하는 트루먼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고 죽은 줄 알았던 그의 아버지를 다시 데려와 소개해 준다. 트루먼의 아내로 등장하는 메릴 버뱅크는 트루먼 쇼에서의 직업

자료 (압축파일).zip

댓글 없음:

댓글 쓰기

가장 많이 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