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12일 금요일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를 읽고나서(3) 보고서 - 표지디자인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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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를 읽고나서(3) 보고서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를 읽고나서(3)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를 읽고나서(3)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를 읽고나서

내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쯤, 오랜만에 가족끼리 이마트로 놀러 갔었다. 그 날 아빠가 이젠 자신 스스로 자기에게 필요한 책을 살 줄 알아야한다면서 책을 한 권 고르라고 하셨다. 그래서 한참 동안이나 들여다보다가 책을 한 권 골랐는데, 그게 바로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였다. 그래서 이 책은 나에게는 특별한 책이다. 사실 나는 가끔씩 그때 내가 이 책이 어떤 책인지 알고 샀는지, 이 책이 어떤 장르인지는 알고 샀는지 참 궁금하다. 아무튼 이 책은 나에겐 무척이나 소중하고 특별한 책이다. 그래서 벌써 3년이나 지났지만 아직도 내용이 기억이 나는 걸까 그래서 내가 벌써 5번도 넘게 읽어 본 건가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라는 책 제목을 보고 '폰더'씨가 누구인지 참 궁금했다. 유명한 사람인가 아니면 내가 모르고 있었던 위인인가 어쩌면 링컨이나 워싱턴 같은 대단한 정치가 앞서 말했듯이 내가 이 책을 처음 보게 된 곳은 백화점 진열대였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사기 전 까지는 무슨 내용인지 알 수 가 없었다. 처음에는 이게 전기문이 아닐까 라는 상상도 해보고, 그 다음으로는 수필이 라던가 '폰더'라는 '위대한 사람'의 성공 방법일까 라고 생각을 했었다. 무슨 그림이라도 있으면 대충 짐작이라도 하겠지만 배경 무늬라고 해봤자 추상적이고 단순 명료한, 마치 그냥 물감을 흩날린 것처럼 보이는 그런 그림뿐이었다. 왠지 모르게 어린애들은 읽어 봤자 이해 할 수 없을 것 만 같은 분위기가 느껴졌었다. 간략한 줄거리를 말하자면, 주인공의 이름은 데이비드 폰더. 40대 중후반이고, 딸이랑 부인이랑 살고 있었는데, 약간 가난하게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딸아이가 아파서 병원에서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하필이면 그 날 실직되고 만다. 절망에 빠진 데이비드 폰더는 자살을 시도하게 된다. 그런데 매우 신기하게도 갑자기 데이비드 폰더는 시공간을 뛰어넘어서 유명한 사람들을 만나 삶을 사는데 좋은 말을 듣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트루먼, 솔로몬, 체임벌린, 콜럼버스, 안네 프랭크, 링컨, 가브리엘 대천사 등을 만나게 되는데 그들이 폰더씨에게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결단들을 가르쳐 준다. 예를 들자면,

트루먼-공은 여기서 멈춘다. 나는 내 과거에 대하여 모든 책임을 진다. 내가 오늘날 심리적으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재정적으로 이렇게 된 것은 내가 선택한 결과다. 결단을 내려야 할 상황이 되면 반드시 결단을 내리겠다. 일단 결단을 내리면 끝까지 그것을 밀어 붙이겠다.

솔로몬-나는 지혜를 찾아 나서겠다. 난 현명한 사람들의 조언에 귀 기울일 것이다. 난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하는 사람이 되겠다. 가장 많이 봉사하는 사람이 가장 빨리 성장한다.

체임벌린-나는 행동을 선택하는 사람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과 뭔가 해야 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나는 늘 행동하는 쪽을 선택하겠다. 나는 이 순간을 잡는다. 지금을 선택한다. 나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콜럼버스-내 운명은 내가 개척한다. 나는 미래의 비전에 대하여 열정을 가지고 있다. 나에게는 단호한 의지가 있다. 난 기다리지 않겠다. 나의 길은 결정되었다.

안네 프랭크-오늘 나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을 선택하겠다. 나는 매일 매일을 웃음으로 맞이하겠다. 나는 내가 만나는 사람마다 미소로 맞이할 것이다.

링컨-나는 매일 용서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맞이할 것이다. 나는 나의 용서를 빌지 않은 사람들조차도 용서하겠다. 나는 나 자신을 용서하겠다. 나는 나 자신을 용서했다.

가브리엘-나는 어떠한 경우에도 물러서지 않겠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시고 힘든 상황이 오면 뒤로 물러선다. 나는 그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니다. 나는 림든 상황을 승리의 전주곡으로 생각한다. 난 더 이상 망설임의 세계에 살지 않는다. 나는 커다란 믿음을 가진 사람이다. 나는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겠다. 나는 결과에 집중한다. 난 폰더씨가 콜럼버스를 만나는 부분이랑 가브리엘과 대화를 나누는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다. 특히 콜럼버스가 좋았다. 콜럼버스에게는 꿈이 있었고, 그 꿈을 향해서 가야 할 길을 알고 있었고, 그 꿈은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이 있었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 모두들에게 외면 받는 한이 있더라도 꿈을 이루려고 하는 모습은 매우 보기 좋았다. 그리고 정신 나간 듯이 보일 정도로 쾌활한 성격이랑, 꿈을 찾는 모습은 정말 마음에 들었다. 난 누구를 본받는 것이 라던가, 누구처럼 되고 싶다던가, 그런 건 왠지 개성도 없고, 마치 내가 아니라 그 사람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하고, 난 그냥 내 안에 있는 나 그대로 살고 싶다는 생각도 한다. 하지만 지금은 개인적으로 내 안의 나, 그러니까 진짜 나의 모습이 콜럼버스랑 조금이나마 닮았으면 하는 심정이다. 콜럼버스의 비젼이라던가,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라던가, 그것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랑 쾌활한 성격도....... 하지만 똑같아지면 의미가 없겠지 그렇게 돼 버린다면 그건 이미 내가 아니겠지 하는 생각도 든다. 어쨌든 우상이라는 것은 자기 안에서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하니까, 실체가 있는 무언가를 따라 해서는 안 되는 거니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니까 콜럼버스의 인생관은 그저 내가 만들어 나가야 할 나의 모습에 약간 충고하는 정도로만 빌리는게 가장 현명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안네 프랭크와 만나던 부분도 좋긴 했다. 항상 긍정적으로 사려는 의지, 정말로 그건 중요한 것 같다. 차라리 죽었으면 좋을 정도로 상황이 최악이라도, 정말 견디다 못 해 쓰러져 버릴 것만 같은 상황이라도, 긍정적인 사고만 있으면 미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다고 난 생각한다.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세상을 보면 왠지 '그래도 아직은 살 만 한 곳이구나. 아직 견디지 못 할 정도로 나쁜 곳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데이비드 폰더가 마지막으로 이야기를 나누었던 대천사 가브리엘. 꽤 교훈적인 내용이 많았는데 어딘가 읽기가 불편했다. 우리 집이 기독교이긴 한데, 나는 자주 거짓말로 교회를 빼먹는다. 갑자기 양심이 되살아나기라도 한 것인지, 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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