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보고 6장 위대한 번역의 시대 레폿 - 학습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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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보고 6장 위대한 번역의 시대 레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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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보고 6장 위대한 번역의 시대

독서보고 6장 위대한 번역의 시대

독서보고 5장

[1948년, 세계과학자연맹의 과학자 헌장 요약]

"과학자라는 직업에는, 시민이 일반적인 의무에 대해 지는 책임 외에 특수한 책임이 따른다. "특히 과학자는 대중이 가까이 하기 어려운 지식을 갖고 있든가 또는 그것을 쉽게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지식이 선용되도록 전력을 다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에 과학자는 과학사회세계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1. 과학에 대하여 - 과학자는 과학 연구의 건전성을 유지하고, 과학적 지식의 억압과 왜곡에 대해 저항하며, 과학적 성과를 완전히 공표해야 한다.

2. 사회에 대하여 - 과학자는 자신의 분야가 당면한 경제적사회적정치적 문제들에 대하여 지니는 의미를 연구하고, 모든 지역의 생활 여건과 노동 조건을 평등하게 개선하기 위한 연구를 진척시켜야 하며, 그러한 지식이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3. 세계에 대하여 - 과학자는 자신의 노력이 전쟁 준비의 방향으로 전환되는 것에 대하여 반대해야 하며, 평화를 위해 안정된 기반을 구축하고자 하는 세력을 지원해야 한다.

11세기와 12세기 초, 학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사람들은 빈약한 전통적 학문에 만족할 수 없게 되었다. 당시의 지적인 상황에 만족하지 않았던 서유럽의 학자들은 과거의 과학적 유산을 받아들이기 위해 직접 행동에 나서게 되었다. (박영무, 희망의 원리, 168쪽, 20150415) 이 이전까지는 로마의 숫자 체계가 유럽대륙 전역에서 사용되고 있었다. 이 체계는 이집트에서 발견된 최초의 숫자들을 개량한 것으로 숫자에 상징적인 획을 긋고 10에는 특별한 표시를 했으며 숫자 이름의 첫 번째 글자를 기록하는 그리스 아테네의 방식도 응용되었다. 1202년 피보나치라고 알려진 레오나르도 피사노(1170~1240년경)가 독창적인 저서 주판서를 출판함으로써 유럽에서 아라비아 숫자를 대중화시켰다. (죽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세상을 바꾼 발명품 1001, 2010.1.20., 마로니에북스)

12~13세기, 아라비아와 그리스 고전들의 번역 사업은 서양과학의 역사와 지성사 전반에 있어서 진정한 전환점을 이루었다. 11세기, 이슬람인들이 시실리에서 후퇴한 후 유럽사회에선 아랍어로 된 책을 많이 구할 수 있었으며 유럽인들은 이 책들을 라틴어로 옮기는데 집중 했다. 이 시기부터 교회의 수도사들이 주도로 한 이슬람 서적의 번역이 중세의 스콜라 과학으로 발전하였다. 15세기 초 까지 중세 스콜라 과학은 아리스토텔레스주의 자연관에 기초를 두고 아리스토텔레스주의 과학체계 자체 내에서 제기된 많은 구체적인 반 아리스토텔레스적 비판들을 보완하며 발전하였다. (박영무, 희망의 원리, 169쪽, 20150415)

근대의 과학적 세계관은 자연계의 규칙성과 정당성에 대한 가설을 전제로 하며, 인간이 자연의 근본 구조를 이해할 수 있다는 추정에 근거하고 있다. 갈릴레오와 코페르니쿠스와 같은 선각자들은 자신들이 발견하고 깨달은 과학 지식과 그 과학 지식이 의미할 수밖에 없는 새로운 주장들 덕분에 교회 권력의 억압과 탄압을 이겨내어야 했다. 코페르니쿠스는 천동설을 주장하였는데 지구 중심 행성 모형을 뛰어넘어 태양 중심 모형을 구성하였다. 13세기 초 아리스토텔레스의 지식을 기독교 우주관에 적용하고 신을 전체의 정점으로 하며 실제 지식도 포한하는 통일적인 세계상을 구축하려는 노력이 일어났다. 이런 스콜라 철학의 아리스토텔레스주의 수용은 근대 과학기술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20150415)

중세 수도원에선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곳에선 고대 지식과 주위 환경에 관한 지식이 모여 있었고 다양한 수공업의 중심지기도 하여 산업, 경제활동이 나타났다. 이런 경제활동으로 많은 기술 혁신이 일어났다. 건축분야에서도 기술 혁신이 일어났는데 고딕양식은 12~13세기에 건축기술의 혁신을 일으켰다. 고딕식 돔은 새로운 기독교 서양정신의 표현이었다. 13세기 톱니바퀴를 이용한 시계와 안경이 중세인 들의 삶에 사용되기 시작한다. 금속 가공기술은 중세 후기에 발달, 활자 인쇄기술에 사용되었다. 무기기술의 발전도 눈에 띄는데 1200년경 중국인들은 화포를 개발하였다. 그리고 16세기가 돼서 포르투칼인과 이슬람인에 의해 대포가 도입되었다. 이는 전쟁의 양상에 큰 변화를 일으켰다. 기사계급은 대포와 총을 가진 도시세력을 감당해낼 수 없었고 이는 기사 세력의 몰락을 의미했다.

대학과 길드는 13세기 무렵 탄생했다. 이 시기엔 사회 조직의 본질을 다시 정립한 법체계가 바뀌는 사건이 있었는데 이는 과학을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게 만들었고 이러한 토론 장소를 만들어지게 한다. 처음엔 수도원에서 이런 특징이 나타나다 점점 도시학교가 교육에 앞서기 시작한다. 대학은 서유럽이 방대한 양의 새로운 지식을 흡수하고 정리하고 확장하는 제도적 수단이었고 공톤된 지적 유산을 형성하고 전하는 제도, 공간이었다.(박영무, 희망의 원리, 180쪽, 20150416) 중세 도시는 영주나 사제의 봉건적 지배하에 여러 규제를 따라야 했으나 앞서 말한 체계가 바뀌는 일로 인해 이들에게 대항하기 시작, 도시의 전반적인 기능을 흡수해 나갔다. 경제활동이 발전하면서 도시마다 전문직 동업조합을 탄생하게 시작했다. 길드는 봉건세력에 대항해 내부적으로 권력을 장악하면서 정치적 역할을 수행하기도 하며 사회적 영향을 키워나갔다.

도시의 발달과 함께 사람들의 생활이 다양해지고 마침내 르네상스 시대에, 그 동안 교회의 요구로 수행되었던 기술적 창조활동은 사람들의 실생활과 관련된 일로 옮겨가기 시작했다. 이런 과학적 사고방식과의 결합은 15세기 이탈리아에서 나타났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미술, 과학기술 영역에서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인물로 크랭크 추진장치, 낙하산, 천공기, 방직지계 등 여려가지 설계도를 그렸으나 이는 시대의 경제적 요구를 앞서간 기술의 표현이었고 대부분 실현되지 못하였다. 북부 이탈리아에선 16세기 중반 공장의 작업에 필요한 지식을 니콜로 타르탈랴가 제공하였다. 탄도의 계산, 침몰한 배를 인양하기 위한 장치 등을 연구했다. 이때는 예술과 해부학이 동시에 성장했는데 예술가들은 생동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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