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4일 월요일

독서보고 15,16장 인간을 넘어서, 희망의 원리 레폿 - 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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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보고 15,16장 인간을 넘어서, 희망의 원리 레폿

독서보고 15,16장 인간을 넘어서, 희망의 원리

독서보고 15,16장 인간을 넘어서, 희망의 원리

독서보고 15장

[1948년, 세계과학자연맹의 과학자 헌장 요약]

"과학자라는 직업에는, 시민이 일반적인 의무에 대해 지는 책임 외에 특수한 책임이 따른다. "특히 과학자는 대중이 가까이 하기 어려운 지식을 갖고 있든가 또는 그것을 쉽게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지식이 선용되도록 전력을 다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에 과학자는 과학사회세계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

1. 과학에 대하여 - 과학자는 과학 연구의 건전성을 유지하고, 과학적 지식의 억압과 왜곡에 대해 저항하며, 과학적 성과를 완전히 공표해야 한다.

2. 사회에 대하여 - 과학자는 자신의 분야가 당면한 경제적사회적정치적 문제들에 대하여 지니는 의미를 연구하고, 모든 지역의 생활 여건과 노동 조건을 평등하게 개선하기 위한 연구를 진척시켜야 하며, 그러한 지식이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3. 세계에 대하여 - 과학자는 자신의 노력이 전쟁 준비의 방향으로 전환되는 것에 대하...독서보고 15장

[1948년, 세계과학자연맹의 과학자 헌장 요약]

"과학자라는 직업에는, 시민이 일반적인 의무에 대해 지는 책임 외에 특수한 책임이 따른다. "특히 과학자는 대중이 가까이 하기 어려운 지식을 갖고 있든가 또는 그것을 쉽게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지식이 선용되도록 전력을 다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에 과학자는 과학사회세계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

1. 과학에 대하여 - 과학자는 과학 연구의 건전성을 유지하고, 과학적 지식의 억압과 왜곡에 대해 저항하며, 과학적 성과를 완전히 공표해야 한다.

2. 사회에 대하여 - 과학자는 자신의 분야가 당면한 경제적사회적정치적 문제들에 대하여 지니는 의미를 연구하고, 모든 지역의 생활 여건과 노동 조건을 평등하게 개선하기 위한 연구를 진척시켜야 하며, 그러한 지식이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3. 세계에 대하여 - 과학자는 자신의 노력이 전쟁 준비의 방향으로 전환되는 것에 대하여 반대해야 하며, 평화를 위해 안정된 기반을 구축하고자 하는 세력을 지원해야 한다.

인간을 넘어서: Plus Homo

현대의 문화적 변화는 지금까지의 아날로그적 물질적인 문화 속에서 있어왔던 변화와는 완전히 다른 속성을 보이고 있다. 인간의 능력을 훨씬 능가하는 인공보조물의 발전, 인간의 통제를 벗어날 수 있는 수준에 이른 인공지능이 생겨나기도 하였다. 인간은 매순간 자신의 상대인 자연 세계와 사회적 주변 세계에 적응하고 기술적으로 상호 작용 하면서 '인간됨'을 형성 해왔다.

현대의 첨단(NBRIC)기술은 지식 자본주의의 정치, 경제, 사회적 조건의 기초를 흔들고 문화적 변화를 촉발하고 있다. 이 변화는 지금까지의 아날로그적 물질적인 문화 속에서 있어왔던 변화와는 완전히 다른 속성을 보이고 있다. 인공보조물, 인공지능의 발전은 NVBRIC기술이 가져올 변화가 어디까지인지 예측하기 힘들게 한다. 포스트휴먼화의 징후 아래에서 인간 존재는 점점 기술화되고 있다. 과거부터 지금의 사이보그에 이르기까지 기술은 지속적으로 휴머니티를 확대해 왔다. 기술은 물리적 신체적인 적응의 한 양상으로서 자연과 문화를 연결하는 다리이며 동시에 이 경계를 지워버린다. 현재의 사람은 자연적 문화적 기술적이며 점점 기술적 사회적인 존재가 되어가고 있다. 현상학적으로 '도구'로서의 기술은 현실을 변화시키기도 하고 동시에 현실에 접근하게 하며 또 피드백 작용을 통해 사용자의 의식을 변화시켜 인간과 환경 사이에서 '중재'를 수행한다. 기술은 역사에서 인간의 휴머니티를 지속적으로 발현시키면서 휴머니즘이 기술과 더불어 걸어가게 하고 있다. (박영무, 희망의 원리, 469쪽, 20150522)

인간은 매순간 자신의 대상 세계와 사회적 주변세계에 적응하고 기술적으로 상호 작용하면서 '개성'을 획득한다. 스마트폰이 잘 보여주고 있듯이 새로운 공학 기술은 주변 세계와 인간 사이에 또 인간과 인간 사이에 새로운 연대를 만들어낸다. 그동안 인간의 사고의 틀 속에서 분리되고 칸막이화 되어 있던 세계와 영역들이 해체되고 통합되는 현상들이 지속 되고 있다. 이 과학 기술적 실현은 '묵시적 질서'를 따라 새로운 생명체로의 확장으로 나타나고 있다. 현대의 인지과학기술은 과학의 영역에만 머물러 있지 않았다. 지식인들의 관심을 끌었고 사고의 전향을 일으키기 시작하였다. '새로운 인간'이 현생 인류를 이기고 살아남을 수 있을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 인간이 역사에서 지속적으로 변화해 왔듯이 다른 형태의 인간은 이미 과학기술적 발전과정 속에서 준비되고 있다. '인간' 또는 ' 두뇌'가 다른 완벽한 형태에 의해 추월된다면 지구에서 지금까지 누려왔던 우리의 삶의 조건이 사라지는 것을 감수해야한다. 인간과 휴머니티라는 용어는 이데올로기로 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개념이라기보다는 역사적이며 문화적인 산물이기 때문이다. (박영무, 희망의 원리, 473쪽, 20150522) (20150522)

예술가들은 새로운 과학과 기술을 대할 때마다 그것이 가진 의미를 빨리 느끼고 그것으로 세계에 참여하고 세계와의 공감을 통해 인간을 드러냈다. 그들은 인간, 기술, 자연 속에서 풀루스 호모의 여정으로 걷는 중요한 매개 역할을 수행해왔다. 프린시스 베이컨은 '과학적 방법' 이야 말로 인간의 정신으로 하여금 '자연을 정복하고 개발하고 자연을 근본에서 흔들 수 있게' 해주는 강력하고 새로운 정신적 도구라고 확신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실체적 경험은 중시하는 철학자들은 현실에 뛰어들어 공감적 지각을 하여햐 한다고 주장했다.

인간은 자신들이 맺은 관계를 통해서 주변 세계를 집단적으로 이해하고, 그런 집단적 이해가 곧 자신의 현실이 되지만 그 같은 생각을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다. 인간의 몸은 인간에게 감각을 언어로 바꾸어 일차적 은유를 제공한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은유는 더 추상적인 은유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몸은 더 이상 영혼의 감옥이거나 영환의 노예가 아니라, 몸은 말하고 숨 쉬고 느끼고 맛을 보고 냄새를 맡으며 궁극적으로 정신과 영혼을 만나며 정신과 영혼은 몸을 통해 존재를 증명한다. 근대 이후 자본주의적 노동 분업을 반영하여 지식도 끝없이 분화와 전문화 되어 왔다. 이런 분화와 전문화는 제도화 되고 점점 서로 소통이 불가능하게 되었다. 이러한 개병 영역의 전문지식들은 다른 장의 지식을 참조하고 차용함으로써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공유, 협력, 협동, 개방성, 투명성이라는 사회적 힘은 어느 누군가 가능하다고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유용하며 능력이 있고 기술의 관계성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과 힘은 인간이 상상한 것 보다 더 크다. 기술은 인간과 기계 사이의 공생을 점점 심화하는 방향으로 진전되고 인간은 단순한 도구를 사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기술을 통해 기억과 지식을 공유하고 이에 의존한다. 이는 기술이 기술을 필요하게 만든다.(박영무, 희망의 원리, 485쪽, 20150522)

대중은 획일적인 덩어리가 아니라 그 자신 속에 서로 다른 지향과 정체성을 지닌 계급 계층의 소속원들을 포함하고 있는 거대하고 다기한 복합적 주체성을 의미한다. '현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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