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9일 목요일

[서평] ‘건투를 빈다’ (김어준 저) 를 읽고 - 다운로드건투를 빈다 감상문 - 건투를 빈다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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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건투를 빈다' (김어준 저.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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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 [서평] '건투를 빈다' (김어준 저) 를 읽고 - 건투를 빈다 감상문 - 건투를 빈다 줄거리에 관한 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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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건투를 빈다' (김어준 저) 를 읽고 - 건투를 빈다 감상문 - 건투를 빈다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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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자신이 언제 행복한지 스스로도, 모르더라, 하여 자신에 물어야 할 질문을 남한테 그렇게들 해댄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그런 자신을 움직이는게 뭔지, 그 대가로 어디까지 지불할 각오가 되어 있는지, 그 본원적 질문은 건너뛰고 그저 남들이 어떻게 하는지만 끊임없이 묻는다. 오히려 자신이 자신에게 이방인인게다. 안타깝더라. 행복할 수 있는 힘은 애초부터 자기 안에 내재되어 있다는 거, 그러니 행복하자면 먼저 자신에 대한 공부부터 필요하다는거, 이거 꼭 언급해두고 싶다. 세상사 결국 다 행복하자는 수작 아니더냐."

"아이가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배워야 할 건 그렇게 자신의 삶을 어떻게 상대할 것인가. 그 기본 태도에 관한 입장이어야 한다. 우린 그런거 안 배운다. 대신 성공은 곧 돈이라는 거. 돈 없으면 무시당한다는 거. 그 경쟁에서의 낙오는 인생 실패를 의미한다는 거. 그렇게 경제논리로 일관된 협박과 회유로 훈육된다. 그리하여 우리 모두는 초식동물처럼 산다. 초식동물의 군집은 가장 뒤처지는 놈이 포식자의 먹이가 되어 나머지의 안전이 잠정 담보되는 시스템이다. 거기에 공적 신뢰 따윈 없다. 결국 끝줄에 서지 않으려 끊임없이 서로를 경계하며 두리번거리는 왜소하고 불안한 낱개들만 남을 뿐.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시도할 겨를도 없고 엄두도 안 날밖에. 우리네 평균적 삶이 그렇다. 여기까진 위로다. 갈피를 못잡는건 당신만이 아니란 거다. 그러니 이 땅에서 어떻게 살 건지는 스스로 깨치는 수밖에 없다. 그러자면 가장 먼저 필요한게 자신이 무엇으로 만들어진 인간인지부터 아는 거다. 언제 기쁘고 언제 슬픈지. 무엇에 감동하고 무엇에 분노하는지. 뭘 견딜 수 있고 뭘 견딜 수 없는지. 세상의 규범에 어디까지 장단 맞춰줄 의사가 있고 어디서부턴 콧방귀도 안 뀔건지. 그렇게 자신의 등고선과 임계점을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그렇게 윤곽과 경계가 파악된 자신 중, 추하고 못나고 인정하기 싫은 부분까지, 나의 일부로, 있는 그대로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 전혀 멋지지 않은 나도 방어기제의 필터링 없이 고스란히 받아들이게 되는 지점. 그런 지점을 지나게 되면 이제 한 마리 동물로서 자신이 생겨먹은 대로의 경향성. 그런 경향성의 지도가 만들어진다. 거기서부턴 더 이상 자신에 대해 관심이 없어진다. 더 이상 자기 합리화나 삶에 대한 하찮은 변명 따위에 에너지 소모하는 일. 없어진단 이야기다. 그리고 그때부터 모든 에너지는 생겨먹은 대로의 나를 세상속에서 구현하는 것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더 이상 눈치보거나 두리번거리지 않고. 그다음부턴 쉽다. 꿈이니 야망이니 거창한 단어에 주눅들거나 현혹되거나 지배당하지 말고,
출처 : 해피레포트 자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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